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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yenv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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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파이썬 환경 구축기 2 - pyenv + poetry 저번 글에 지금까지 써본 것들에 대한 생각을 주저리 주저리 적었고... 이제 내가 현재 사용하는 파이썬 환경 구축 방법에 대해 본격적으로 이야기해보려 한다. 콘다를 쓰고있었다면..? 지우자 내가 제일 처음 한 일은 내 맥북에 깔린 아나콘다를 지우는 것이었다. 이 지긋한 콘다 이제는 보내주자. 공홈에 지우는 방법이 설명되어있다. 순서만 간략히 적으면 다음과 같다. conda install anaconda-clean 로 anaconda-clean 설치 설치 후 anaconda-clean --yes 실행 ~/bash-profile 혹은 ~/zshrc 에서 export PATH="/Users/{user_name}/anaconda3/bin:$PATH" 삭제 후 저장 rm -rf ~/anaconda3 실행 rm -..
나의 파이썬 환경 구축기 1 - 써본 것들에 대한 생각 언젠간 한 번쯤은 나의 파이썬 개발 환경에 대해 글을 쓰려했었다. anaconda, virtualenv, pyenv 등등 지금까지 이것저것 다 써본 뒤... 이제 때가 왔다. 이번 글에서 내 맥북에 내가 어떻게 파이썬 개발 환경을 만들었는지 차례대로 적어볼 것이다.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이 글이 흥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. 주로 파이썬으로 개발하는 개발자 (분석가 아니다.) 파이썬 버전에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분 (특히 새로운 파이썬 버전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려고 허시는 분) 깔끔하고 트렌디하게 파이썬 개발 환경 구축하고 싶은 분 거두절미하고, 이 글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. 파이썬 버전 관리는 pyenv로, 가상 환경, 패키지 설치 및 관리는 poetry로 하자. 아, 난 맥을 쓰므로 맥을 쓴다는 것을 전제로..